이것저것 나갈 준비를 하다보니 어느 새 입장 시각 40분 전이었다. 나는 서둘러 버정으로 향했고 다행히도 버스는 곧 있으면 도착할 예정이었다. 버스에서 멍을 때리고 있다가 현재 위치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이후 나는 버스 안에서 목적지와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급하게 내려서 상황을 파악했다. 사실 1회 환승을 해야 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내가 내린 곳은 환승을 해야 하는 버스 정류장 근처였다. 운이 좋았던 것. 버스가 목적지와 반대 방향으로 갔던 이유는 환승을 할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기 때문이었다. 얼떨결에 환승을 하기 위해 내린 사람이 되었고 곧 도착할 버스를 기다리고 탑승했다. 목적지에 내려서, 나는 또 방황하고 말았다. 분명 문자메시지엔 중부경찰서 앞이..